문화 탐방

대학가 중심의 공연전용 소극장 'Y theatre' 개관공연 _대전연극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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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theatre(와이 씨어터)는 유성 궁동 대학로에 자리한 공연 소극장으로
서울은 이미 오래전부터 대학로 소극장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전은 대학가 중심으로 이뤄진 문화의 장소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Y theatre(와이 씨어터) 대표 윤다경씨가
현재 활동하는 대전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작품들을 만들고,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가의 문화예술을 확장시키고자 작은 소극장의 문을 열었다.

개관 기념공연의 첫 시작은 거리퍼포먼스로

 Meta Dance Project 단원 허은찬 안무가가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돼
얼마 전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초연을 한 'Back to the 90's,
팀원 FM-unit의 궁동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극장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첫 팀은 현대무용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김정환씨와 함께
20대 중반의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집단으로 구성된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의 '야 임마, 왜 임마'의 작품이다.

살아있는 유기체간의 포식과 의존 관계의 질서를 현대무용으로 만든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김정환, 김형건, 채종현, 하경한 이하 4명의 남자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작품 ‘야 임마, 왜 임마’

두 번째 팀은 그린비(Green.B), 그리워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그린비의 공연을 계속 그리워 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이다.

세 번째 팀은 낮에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Meta Dance Project 단원 허은찬씨의 작품 'Back to the 90's'이다.


현대무용 안무가와 무용수로 활동 중인 허은찬씨는
 2013년 제1기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되어 2015년 DNA FESTIVAL에서 선보인 초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