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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2014 _ 대전연극협회 2014년 10월 16일(목)-11월 16일(일) 대전연극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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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2014 _ 대전연극협회 2014년 10월 16일(목)-11월 16일(일)

소극장 고도
극단 떼아뜨르고도 – [오류동의 동전](80분) 전체관람가

2014. 10. 23(목) - 11. 4(화)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김혁수 작 배기호,권영국 연출 / 배우: 신현지, 정선호, 권영국, 송형영, 심민혁
김소월, 김영랑, 박목월로 이어지는 서정시의 계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을 완전히 연소시킨 울보 시인 박용래. 한성기와 함께 대전 지역 대표시인으로 꼽히는 박용래는 한국 문단에서는 ‘눈물의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고, 그의 시비가 보문산에 있다.
(공연문의 042 - 226-3861)

소극장 고도
극단 공상집단 뚱딴지 –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신프로젝트](70분)
12세이상 관람가

부산국제연극제 Go! World festival 부분 우수상 수상
2014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무대예술상 수상
2014. 11. 7(금) - 9(일)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황이선 작·연출 / 윤광희, 김형섭, 문병주, 박영기, 손승범, 안영주
반복되는 일상으로 허덕이는 현대직장인들의 현실감 있는 풍자와 실연당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 남자는 여자와 헤어지고 운동을 시작했다. 자신이 실패했다는 것을 잊을 수 있는 유일한 행위. 하루 종일 뛰던 남자. 런닝머신 위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달리고 있는 것인지 기계가 달리고 있는 것인지 남자는 여전히 알지 못한다.
(공연문의 042-223-0060 / 042-321-1638)

소극장 고도
극단 Ham-Project – [조작 누드](75분) 8세이상 관람가

대전광역시와 자매결연 도시 샷포르시가 선정한 명품연극
2014. 11. 14(금) - 16(일)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스가노 고우 작·연출 / 배우: 후루사키 히데미, 아마노 지로, 히코소 요시유키, 다카하시 운, 와타나베 유카리, 기야마 쇼타, 다케야 미쓰히로, 소바지마 후미노리, 나카에 사토
근미래. 생각하는 채굴용 로봇 ‘로쿠스케’는 왜 일해야 할지 궁금했다. 징병된 그는 친구의 죽음을 경험하고 감금되고 있는 첫 사랑 ‘리코’ (인간)를 남편 ‘곤도’에게서 구한다는 목표를 갖게 된다. 적들의 잔해로 자신을 개조하여 흉한 살육기계로 모습을 바뀌어 가면서 지하 6천 미터를 파서 일본으로 향해간다. 드디어 ‘로쿠스케’는 ‘리코’의 손을 잡지만 ‘곤도’의 등장으로 이제까지 믿어온 것들은 실은 없는 일이었을지도 모른다고 갈등한다.
(공연문의 042-223-0060 / 042-321-1638)

드림아트홀
극단 나비플러스 – [비둘기](75분) 13세이상 관람가

2014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작품상 수상
2014. 10. 17(금) - 19(일)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파트리크 쥐스킨트 원작 김정이 각색·연출 / 배우: 조나단 노엘 (경비원) 역: 이기용, 로카르 부인 (청소 관리인) 역: 오민정, 거지 역: 이혁, 토펠 부인 (여재단사) 역: 유정숙
조나단 노엘은 파리의 한 건물 7층 골방에서 혼자 생활하며 30년째 한 은행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어린 시절 그는 부모님을 잃고, 군복무를 끝내고 돌아오니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은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상태였다. 그러던 중에 친척의 권유로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한 후 그의 아내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아서 그 남자와 도망가 버리는데...
(공연문의 042-223-0060 / 042-321-1638)

드림아트홀
베트남 - [SOLAR AND LUNAR ECLIPSE - 일식과 월식](70분) 8세이상 관람가

베트남 문화원에서 추천한 명품연극
2014. 10. 23(목) - 25(토) 평일 오후 8:00 / 토요일 오후 4:00
Lan Huong 연출 / 배우: Nguyen lan Huong, Pham Thu Ha, Bui Hong Phuong, Nguyen Hoang Tung, Le Hai Hung, Pham Trung Thach
인력거(릭샤) 운전사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베트남 여자의 이야기와 수 천 년의 수련 끝에 진주를 얻는 암여우(The female Fox)는 사랑하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 남자는 진주를 훔쳐 가는 중국소설,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딸의 생명을 다시 찾으려하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세 가지 이야기가 하나의 작품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문의 042-223-0060 / 042-321-1638)

드림아트홀
극단 놀자 – [반쪽날개로 날아온 새](65분) 14세이상 관람가

2014. 11. 5(수) - 9(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극단 한강 공동창작 홍주영 연출 / 배우: 김다솜, 전윤지, 박강혜, 이재현
1945년 8월 20일경, 중국 간도의 어느 위안소.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던 세 여인 봉기, 금주, 순이는 다음 날 아침 자신들을 고향에 데려다 줄 차를 기다리며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해방을 맞아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그녀들의 노력은 필사적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큼 그녀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순이는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의 흔적들을 지우고, 금주는 생전 가본적도 없는 군수공장에서 일했다며 끊임없이 되뇐다. 봉기는 일본군 대신 중국군을 상대하며 돈을 모은다. 어느새 날이 밝고 트럭이 도착한다. 그러나···
(공연문의:042-226-7664)

소극장 핫도그
극단 우리극연구소 – [길 잃어 헤매던 어느 저녁에 맥베스](80) 14세이상 관람가

다시 왜 맥베스인가
비인간적인 세상에 대해, 눈 먼 욕망의 종말에 대해, 불멸할 것 같은 모든 것들의 필멸에 대해...
2014. 10. 21(화) - 23(목) 평일 오후 8:00
백하룡 작·연출 / 배우: 이동준 황유진, 배준일, 김아영, 이흔지, 안윤철, 박호환, 김신혜, 송준형
묵시록적인 너무나 묵시록적인 강렬한 언어와 철저히 해체된 맥베스. 그러나 완벽히 맥베스다운 강렬한 말의 힘과 함께 재탄생된...
'여긴 이상한 곳이군’
어느 저녁, 크로스 드레스<이성옷 기호자>들의 bar다.
퇴근하여 홀로 온 샐러리맨들이 정장을 벗고 넥타이를 풀고 가발을 쓰고
여자 옷으로 갈아입고, 차가운 맥주 한잔이나 칵테일 한잔을 시켜 등 돌려
말없이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달래는. 이곳으로 오랜 출장에 지친 한 남자가 찾아든다.
집에 바로가기 뭐해 그저 맥주 한잔이나 할까 한 그 남자,맥베스라 이름 불리는.
(공연문의 042-223-0060 / 042-321-1638)

소극장 핫도그
극단 Cassyopee – [Je te veux 당신을 원해요](90분) 18세이상 관람가

프랑스 문화원이 적극 추천한 프랑스 명품연극
2014. 10. 30(목) - 11. 1(토) 평일 오후 8:00 / 토요일 오후 4:00
엘리안 앙타냐그 작 브뤼노 마르샹 연출 / 배우: 마틸드 모스니에 (쉬잔 발라동 역), 아킴 벤추알라 (에릭 사티 역)
19C 몽마르트 언덕을 배경으로 2명의 뛰어난 예술가가 나눈 짧지만 뜨겁고 격정적인 사랑.
예술사를 대표하는 쉬잔 발라동과 에릭 사티쉬잔 발라동은 남자들의 구애를 끊임없이 받으며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미모의 젊은 여인. 화가들의 그림 모델을 하며 빈곤한 삶에서 벗어나 명성을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에릭 사티는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인정받기 위해 치열하고 과감한 싸움을 펼친다. 하지만 여자들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들고 실수를 연발하는데...
(공연문의 042-223-0060 / 042-321-1638)

소극장 핫도그
극단 드림 – [구름다리 48번지](60분) 8세이상 관람가

2014. 11. 4(화) - 8(토) 평일 오후 8:00 / 토요일 오후 4:00 (월요일 공연 없음) 김경희 작 주진홍 연출 / 배우: 남명옥, 조영환
주목받는 중견 연극배우 강운교는 출판사의 제의로 자서전을 준비한다.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강운교는 산업체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산업체 고등학교 졸업 후 동거한 사실이 드러나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굵직한 상들을 타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녀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청년 박현민. 그는 김진경인물연구소의 대필작가이다. 이름없는 대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강운교의 연기 세계와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가까워지는데...
(공연문의 042-252-0887)

소극장 핫도그
극단 빈들 – [배꽃 동산](105분) 14세이상 관람가

2014. 11. 12(수) - 16(일)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월요일 공연 없음) 송선호 작·연출 / 배우: 유치벽, 최창우, 강미영, 정현주, 문성필, 박근홍, 정수연
양씨네에서 개울 건너로 배 밭이 보인다. 앞 쪽으로 우사를 두고 동그랗게 앉은 제일 앞산을 마을 사람들은 ‘이마빽이’라고 부른다.
장작오리집 양씨는 20여 년 전 이 마을 여자와 결혼하여 들어와 살게 된 이씨네집 사위. 부인은 죽고, 딸과 함께 살면서 배 밭을 관리하고 있다. 시내 철물점집 여자가 작년부터 장작오리집에 자주 드나드는데, 두 사람이 새벽에 이마빽이에서 나오는 걸 봤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장작오리집에서 일하던 웅이 엄마는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하고...
(공연문의 042-223-0060)

상상 아트홀
극단 세익스피어 – [뽀글이 아줌마 봉숙이](80분) 13세이상 관람가

2014. 10. 16(목) - 11. 2(일) 평일·토·일 오후 8:00 (월요일 공연 없음)
이충무 작 복영한 연출 / 배우: 송민희, 최은정, 정아더, 정사사, 김동현, 박종건, 임범서, 이종원
“조준이나 잘 해 이것들아!”
화장실 청소해온지도 어느덧 7년. 아줌마에겐 마치 숙련된 엄마가 애기 똥기저귀 갈아주는 것과 같이 지저분하지만 거뜬한 일이다. 여느 때와 같이 ‘용무’중이던 아줌마는 자신을 불편해 하는 젊은 청년을 만난다. 청년은 화장실 청소 하는 아줌마가 ‘여자’라 불편하다고 토로한다. ‘내가 여자로 보이나 보지?’ 한마디 던져봤지만 청년은 질색을 한다. ‘여자’이면서도 ‘여자’가 아닌 존재인 아줌마. 점점 산으로 향하는 썰전이 시작되는데…….
(공연문의 042-534-6229)

이음 아트홀
극단 드림 – [치킨청춘](80분) 8세이상 관람가

2014. 10. 16(목) - 31(금)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윤희경 작 신선희 연출 / 배우: 백은주, 이새로미, 조현제, 김도윤, 김민주
원제: 젊은 우리 기쁜 날 – 2014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초청작
고등학교 시절에 함께 꿈을 키워가며 지내왔던 세 친구 선희, 재희, 유정.
하지만 세 명의 꿈을 그대로 받아주지 않는 세상은 그들을 각자의 길 위에 뿔뿔이 흩어놓는다. <배우의 꿈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선희>, <배우는 못 됐지만 작가의 길로 들어서서라도 꿈을 유지하고 싶은 재희>,그리고 <세상의 요구에 맞춰 직장인의 길로 들어선 유정>. 타임머신을 다고 돌아간 듯, 서로의 별명(독한년, 취한년, 미친년)을 남발하며 즐겁게 지내는 세 사람. 서로의 우정과 꿈을 되찾아 가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공연문의 042-252-0887)

펀펀아트홀
에프엘브릿지 – [미라클(]95분) 14세이상 관람가

2014. 10. 29(수) - 11. 16(일) 평일 오후 7:30 / 토요일 오후4시, 오후 7시:30 / 일요일 오후2시, 오후5시 (월요일 공연 없음)
인기그룹<핫바>의 멤버인 가수 ‘희동’은 어느날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하지만, 희동의 영혼은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병실을 맴돌게 되고, 개성있는 병원의 의사, 간호사들과 희망 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과 마찬가지 식물인간의 영혼인 ‘길동’을 만나게 되고 여러 가지 신비한 능력을 가진 길동의 도움으로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간호사 ‘이하늬’에게 자신(영혼)의 존재를 끝내 알리게 되는데...
(공연문의 042-639-3389)

드림아트홀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 [곰팡이](70분) 14세이상 관람가

2014. 11. 12(수) - 16(일) 평일 오후 8:00 / 토·일 오후 4:00
정미진 작 / 정우순 연출 / 남명옥 협력연출
전은영, 조중석, 성용수, 지선경, 임황건, 임지애, 배다솜, 송윤아 출연
가족은 인간의 행복을 좌우하는 상징이지만 상처의 근원이기도 하다. 아무 의미 없이 던진 한 마디가 가족이기에 더 아프고 서운할 때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족이기에 더 함부로 대하고 상처를 준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더 소통하려 들지 않고 화해하려 노력하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갈등, 상처, 화해... 사정은 달라도 어느 가족이든 아픔은 있다. 그것이 화해됐거나, 혹은 아직도 화해되지 않았거나 영원히 화해되지 못할 것이라 해도 가족이기에 지니고 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하였다.
<곰팡이>는 가족 구성원 각자가 상처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가족이지만 서로를 위로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래전의 상처로 현재까지 갈등을 야기시킨다. 그러나 가족이기에 싸우고 미워하고 다시 사랑하고 용서하게 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특별한 의도가 없다. 그저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 그 중 하나 일 뿐이다. (작 : 정미진)
(공연문의: 070-8778-8606 / 042-321-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