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뮤지컬

[봄날은 간다](부제:늙은 과부들의 수다) 극단 빈들 대전연극 대전공연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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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부제:늙은 과부들의 수다) 극단 빈들

 

2017년 11월 9일(목) - 25일(토)

평일 PM 8시, 주말 PM 3시, 월요일 공연없음

상상아트홀(선화동)

 

일반 30,000원, 학생 20,000원

문의 : 010-2485-0840, 010-2403-0847



[봄날은 간다] 시놉시스

 

남편과 사별한 영옥은 외동딸이 출가하여 캐나다로 이민가자 낙향하여
어릴때 동무인 옥분이와 정순과 재회하게 된다.
옥분과 정순도 흐르는 세월 속에 영옥처럼 남편과 사별한 과부들이다.

 

정심은 공부 잘하고 똑똑했던 영옥의 궁색한 처지가 속상하고
또 자신의 호의를 받아 주지 않고 옥분이의 호의만을 받아 주는 것 같아 화가 나고 삐진다.

이를 눈치를 챈 옥분은 정순과 영옥을 화해시키기 위해
어릴 때 함께 놀던 뒷산으로 화전놀이를 계획한다.


영옥이 같이 간다는 사실을 안 정심은 옥분에게 불만을 터뜨리며
늦게 온 영옥에게도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


옥분은 둘을 화해시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다.

화전을 나누며 옛일을 추억하고 서로의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한 늙은 과부들은 화해를 하고 내년의 화전놀아를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