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댄스

대전시립무용단 _ 3인 3색 젊은 춤꾼들의 무대 대전연극 대전공연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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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2015 기획공연 Ⅱ

3인 3색, 새로운 춤의 세계 _ 젊은 춤꾼들의 무대

젊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나이가 젊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면 젊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대전시립무용단이 올 해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젊은 춤꾼들의 무대’는
이런 젊은 춤꾼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오는 3월 18일(수) ~ 19(목)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대전시립무용단의 ‘젊은 춤꾼들의 무대’는 단원들의 독창적이고 젊은 안무를 볼 수 있는 무대로,
다양한 춤사위를 무대에 올린다.
3개 소그룹의 각기 다른 빛깔로 대전시립무용단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1. 흰 꽃신

○ 안 무 : 육혜수
○ 출 연 : 육혜수 (1인)

 ○ 안무 의도 및 내용
상처, 눈물 이별
끝나지 않은 기다림
다시 사랑을 기다리며
꽃신 신고
다시 소녀가 되다
꽃 피고 나비가 날아드는 그곳으로
춤을 추러 간다.

제20회 무용예술상 연기상을 수상한 육혜수 수석단원이 안무하는 ‘흰 꽃신’은
상처와 눈물을 씻고 다시 사랑을 기다리는 한 여인의 모습을 꽃 피고 나비 나는 모습으로 사뿐사뿐하게 보여준다.
육혜수의 깔끔한 1인무로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2. 눈물꽃

○ 안 무 : 유아리
○ 출 연 : 유아리, 오윤정, 장인실, 이지영, 이유라 (5인)

 ○ 안무 의도 및 내용
현실에 타협하는 나를 보면서 물었다.
“네 가슴 속의 열정은 어디 있는가”
단단하지 못한 현실의 나를
부정한 이야기를 꺼내어 넋두리를 하고 싶다.
가슴 따뜻한 수다, 이야기를 해보자.
눈물꽃은 아름답다.
당신도 아름답다.

유아리 안무의 ‘눈물꽃’은
현실에 타협해 안주하는 ‘나’에게 지나간 열정을 묻는 철학적인 질문으로 시작한다.
가슴 따뜻한 수다로 우리의 삶을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유아리, 오윤정, 장인실, 이지영, 이유라 등 5인의 여성 무용수가 출연해 호흡을 맞춰 섬세한 감동을 전한다.



3. 보고지고, 보고지고

○ 안 무 : 김한덕
○ 출 연 : 김한덕, 배진모, 박재진, 김원경, 김창은, 조민호(6인)

 ○ 안무 의도 및 내용
무정허고 야속헌 사람아
전생에 무슨 함의로
이 세상에 알게 되야서
각도각골 방방곡곡 다니던 일을
곽 속에 들어서도 나는 못잊겄네
원명이 그뿐이었든가
이리 급작스리 황천객이 되얏는가
무정허고 야속헌 사람아
어데를 가고서 못오는가
보고지고 보고지고 임의 얼굴을 보고지고...

김한덕 안무의 ‘보고지고, 보고지고’는 세상을 떠난 님을 못 잊는 애절함을 작품에 담고 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성을 더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한덕, 배진모, 박재진, 김원경, 김창은, 조민호 등 6인의 파워풀한 춤을 만날 수 있다.


절제된 감성과 폭발적인 춤사위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이번 무대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이용해 인터넷예매를 하거나, 1544-1566으로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20인 이상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대전시립무용단 (T.042-270-8353~5 / http://dmdt.artdj.kr)